구미시는 지난 21일 내년도 예산 1조 820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당초 예산 1조5060억원보다 3148억원 늘어난 규모이며 정부 예산안(5.2%)과 경북도 예산안(7.4%) 증가율 보다 높은 20.9% 증액됐다.
추경예산을 포함하면 내년 구미시 예산이 처음으로 2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은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 유입을 위한 복지 확대,정주 여건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가 5152억원으로 일반회계의 34.3%를 차지하며 농림해양수산 1484억원(9.88%),교통·물류 1310억원(8.73%),환경 1299억원(8.65%)으로 편성됐다.또 산업분야 690억원,농림분야 1484억원, 도로 개설 609억원 등이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전년 대비 20% 증액한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공항 배후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예산 3조원 시대를 임기 내 열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시는 올해 당초 예산 1조5060억원보다 3148억원 늘어난 규모이며 정부 예산안(5.2%)과 경북도 예산안(7.4%) 증가율 보다 높은 20.9% 증액됐다.
추경예산을 포함하면 내년 구미시 예산이 처음으로 2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은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 유입을 위한 복지 확대,정주 여건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가 5152억원으로 일반회계의 34.3%를 차지하며 농림해양수산 1484억원(9.88%),교통·물류 1310억원(8.73%),환경 1299억원(8.65%)으로 편성됐다.또 산업분야 690억원,농림분야 1484억원, 도로 개설 609억원 등이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전년 대비 20% 증액한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공항 배후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예산 3조원 시대를 임기 내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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