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70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만 7천28명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7천28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693만 7천516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천367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2천460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2천987명, 서울 9천160명, 인천 2천616명, 경남 2천572명, 경북 2천463명, 부산 2천418명, 대구 2천367명, 충남 1천920명, 전북 1천742명, 대전 1천510명, 충북 1천504명, 광주 1천454명, 전남 1천339명, 강원 1천278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제주 301명이다.
검역 52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7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81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3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369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