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경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 임상현
  • 승인 2022.11.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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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정부예산안에 당초 시가 건의한 2천922억원 중 2천416억원이 반영됐으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기울여 추가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사업들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경산이 지역구인 윤두현 의원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 등 미반영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산시는 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기업 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편리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조성,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건립 등에 국비 296억원을 투입한다.

또 맑은 물 공급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 495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72억원을 비롯해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등 SOC 사업 1천433억원 등이다.

조현일 시장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작년보다 764억원 증액된 2천416억원이 반영됐고 앞으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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