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도의원 “예산 편성시 과도한 책정 시정해야”
남영숙 도의원 “예산 편성시 과도한 책정 시정해야”
  • 김상만
  • 승인 2022.11.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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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감사
환동해산업硏 부실 자료 일침
 
경북도의회의 2022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남영숙(상주·사진) 농수산위원장이 소관실국의 부적절한 예산 편성과 집행, 무리한 사업 계획을 지적하고 기관의 나아갈 방향 등을 세세하게 짚어 눈길을 끌었다.

남 위원장은 지난 14일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감사에서 9월30일 기준 예산 집행 잔액이 과다한 사실을 적시, 예산 편성시 과도한 책정을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 위원장은 “특정기관의 과도한 예산 편성은 회계연도 예산 사장은 물론 다른 분야에 꼭 필요한 사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부작용을 가져오는 만큼 애초부터 신중하게 편성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15일 (재)환동해산업연구원에 대한 감사에선 사업 규모에 비해 부실한 자료 제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날 남 위원장은 연구원의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와 관련, 14억원의 지원사업비를 지출하면서도 각 사업에 얼마나 투자를 했으며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게 없이 두리뭉실한 자료”라고 꼬집었다. 남 위원장은 “결과보고 자료는 다음 사업 계획에 대한 신뢰는 물론 추진의지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라며 “향후 자료 제출시에는 보다 구체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18일 농축산유통국에 대한 감사에서는 여성 농업인에 대한 행정, 재정적 지원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에 대해 남 위원장은 “경북도 여성 농업인들과 미팅한 결과 여성 바우처 사업의 경우 경북도가 가장 뒤처져 있다는 여론이 비등했으며 개선해 달라는 건의가 많았다“면서 ”각종 여성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먼저 수렴해 바우처 사업을 농도(農都)에 맞게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남 위원장은 앞선 14일 농업자원관리원 감사에서는 잠사곤충사업장의 역할 재정립을 통한 경북도내 양잠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남 위원장은 양잠산업이 사양산업이란 인식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강조하고 “양잠 산업을 계속 유지 보전시키고 또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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