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신예 정보영(NH농협은행)이 한국실업테니스연맹 마스터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보영은 2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채리(부천시청)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9월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2017년 프랑스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를 상대로 1-2(4-6 6-3 6-7<2-7>)로 분패,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정보영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자신의 실업 무대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어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재문(KDB산업은행)이 강구건(안동시청)을 역시 2-0(6-1 6-1)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800만원씩 지급한다.연합뉴스
정보영은 2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채리(부천시청)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9월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2017년 프랑스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를 상대로 1-2(4-6 6-3 6-7<2-7>)로 분패,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정보영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자신의 실업 무대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어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재문(KDB산업은행)이 강구건(안동시청)을 역시 2-0(6-1 6-1)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800만원씩 지급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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