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소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하루 8시간 근무하고 받는 평균 일급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중소제조업체 1천4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 조사에 따르면 생산직 129개 직종의 하루 8시간 근로 시간 기준 평균 일급은 10만 1천11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상반기 10만697원보다 0.4%, 작년 하반기 9만8천336원보다 2.3% 각각 오른 금액이다.
주요 직종별로 살펴보면, 부품조립원의 조사노임은 8만8천920원으로 상반기 대비 0.6% 상승했고 단순노무종사원은 8만4천618원으로 0.4%, 작업반장은 12만1천072원으로 0.1% 각각 올랐다.
금액순으로는 ‘화학공학품질관리사’의 평균 일급이 14만6천603원으로 가장 높았고, ‘유리 절단 및 재단원’이 7만4천494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중소제조업체 1천4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 조사에 따르면 생산직 129개 직종의 하루 8시간 근로 시간 기준 평균 일급은 10만 1천11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상반기 10만697원보다 0.4%, 작년 하반기 9만8천336원보다 2.3% 각각 오른 금액이다.
주요 직종별로 살펴보면, 부품조립원의 조사노임은 8만8천920원으로 상반기 대비 0.6% 상승했고 단순노무종사원은 8만4천618원으로 0.4%, 작업반장은 12만1천072원으로 0.1% 각각 올랐다.
금액순으로는 ‘화학공학품질관리사’의 평균 일급이 14만6천603원으로 가장 높았고, ‘유리 절단 및 재단원’이 7만4천494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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