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MMA 2022서 '올해의 아티스트' 등 5관왕
임영웅, MMA 2022서 '올해의 아티스트' 등 5관왕
  • 김민주
  • 승인 2022.11.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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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드(MM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임영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원 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2'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5관왕에 수상하며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2' 주인공이 됐다.

27일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올해의 앨범'·'톱 10'을 비롯해 '베스트 솔로 남자'·'네티즌 인기상'까지 품에 안았다.

그는 올해 5월 첫 정규음반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표해 음반과 음원 모두 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임영웅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것이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던 그 시절이 자꾸 생각이 난다"며 "그냥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는 그런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데뷔해 1년 만에 정상급 걸그룹으로 도약한 아이브는 '올해의 신인'을 비롯해 '올해의 베스트송'·'톱 10'·'베스트 그룹 여자'까지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올해의 신인상'은 아이브와 함께 올해 데뷔 앨범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NewJeans)'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우선 저희가 평생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요. 신인상을 받을 때까지 큰 도움 주신 민희진 대표님과 저희 어도어 구성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스태프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버니즈(팬덤)들! 저희 정말 늘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아이브, 뉴진스와 함께 올해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한 신인 걸그룹인 '르세라핌(LE SSERAFIM)'은 Z세대들의 음악 소비 트렌드를 보여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핫트렌드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방탄소년단(BTS)은 '올해의 레코드'·'베스트 그룹 남자'·'톱 10' 등 3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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