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도시 경산으로’…사회안전망 강화 방안 만든다
‘생명존중 도시 경산으로’…사회안전망 강화 방안 만든다
  • 임상현
  • 승인 2022.1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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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시민들이 서로의 생명을 돌보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발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생명존중도시 경산’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생명존중운동위원회를 중심으로 내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과 방향 마련에 주력한다.

경산시에 따르면 28일 시청에서 생명존중운동위원회를 열고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사회 안전망 강화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경산지역은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이 2020년 33.2명에서 작년 26.1명으로 21.4% 줄었다. 위원회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 관리 강화,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문화 조성, 자살위험 환경개선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김주령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10명으로 구성돼 생명존중문화 확산 대책 마련, 사업평가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한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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