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지난 9월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이후 스토킹 사범 14명을 구속기소하고 2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153건을 청구했는데 이 중 13건은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구금했다.
검찰은 동료 여경을 스토킹한 뒤 신고 당하자, 또다른 여경에게 피해자를 설득해 수사 진행을 말리도록 강요한 혐의로 휴직 중인 경찰관 A(45)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4일 기소했다.
A씨는 2019년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B씨에게 음란한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사귀던 여성을 대로변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남성 등 총 36명에 대해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검찰은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153건을 청구했는데 이 중 13건은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구금했다.
검찰은 동료 여경을 스토킹한 뒤 신고 당하자, 또다른 여경에게 피해자를 설득해 수사 진행을 말리도록 강요한 혐의로 휴직 중인 경찰관 A(45)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4일 기소했다.
A씨는 2019년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B씨에게 음란한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사귀던 여성을 대로변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남성 등 총 36명에 대해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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