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동초등학교(교장 김승한)는 제10회 경동愛 예술동아리 정기연주회를 11월 15일(화) 오후 6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었다. 연주회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대구경동초 예술동아리는 합창, 국악관현악, 오케스트라, 리코더합주, 연극 총 5개 예술 분야로 구성되어 248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연습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경동초 예술동아리 학생들은 매일 아침 정기 연습과 방과 후, 주말, 방학집중 캠프 등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단원 개개인의 실력 향상과 학교 공동체 모두가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6학년 학부모는 “눈물 훔치는 분들도 계셨고 오랜만에 가슴 벅차오르는 순간을 경험했다”라며 대구경동초 학부모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흐뭇해했다.
김승한 교장은 “바쁜 학교생활 중에서도 틈새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활동해 온 학생들과 지도에 온 힘을 다하신 여러 선생님들, 자녀의 꿈과 끼를 응원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1년 개설된 경동초TV 유튜브 채널은 예술동아리 공연 모습과 더불어 지금까지 80여 편 이상의 생생한 교육 활동 현장의 모습들이 영상으로 제작·탑재되어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공연 영상도 경동초 교육가족 전체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 및 예술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경동초TV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