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84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만 1천476명 발생했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1천476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03만 1천319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3천493명, 해외 유입 사례로 8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2천668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9천832명, 서울 1만 5천501명, 부산 4천767명, 인천 4천169명, 경남 3천930명, 대구 3천501명, 충남 2천869명, 경북 2천671명, 대전 2천217명, 전남 2천100명, 전북 2천85명, 충북 1천962명, 강원 1천956명, 광주 1천766명, 울산 1천259명, 세종 515명, 제주 336명이다.
검역 40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8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91명이다. 전날 기준과 동일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454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