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지난 27일 대구 라이온즈구장에서 열린 수성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야구단은 대구·경북 14개 팀에 참가한 대회 결승에서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을 9대 1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이번 우승으로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리틀야구대회,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구미시장기 리틀야구대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안동하회탈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이어 6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창단 14년째인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현재 서상우 감독과 리틀 40명, 주니어 2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