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희수)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의 발전 방안 모색과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지역으로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지역과 비슷한 농촌지역이지만 3년전 주민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의 당면 문제해결과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남 곡성군 죽곡면 주민자치회의 성취·경험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민총회를 실시하고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하여 오는 2023년 ‘우리마을119’사업을 구상중인 춘산면 주민자치회는 모범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죽곡면 주민자치회의 활동 사례가 향후 춘산면의 사업 추진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