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경찰, 비조합원 등 운송 정상화 독려
포항시·경찰, 비조합원 등 운송 정상화 독려
  • 이상호
  • 승인 2022.1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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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 진행
차로 점거·운전자 폭행 점검 강화
포항시는 29일 시청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한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김응수 건설교통본부장이 주재하고 주요 운송사를 포함한 경북화물협회, 포항남·북부경찰서, 해병대제1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내 운송사 284개사를 대상으로 파악한 가용자원 중 비조합원과 직영차량 운송 정상화를 독려했다.

운송사들은 경찰이 운송방해 행위자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지만 쇠구슬 테러, 차량 추격 등 운송 방해와 보복 우려로 비조합원 조차도 운송을 기피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항남·북부경찰서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용없는 사법조치와 행정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사업장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차로 점거, 운전자 폭행, 차량 파손 등 행위에 대해 사전 점검도 강화키로 했다.

김응수 건설교통본부장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비조합원들 운송 참여와 자가용 화물차들 유상운송 허가 신청을 독려할 것이고 불법행위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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