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시의원 "실질적인 학생 안전교육 대책 마련해야"
이재화 시의원 "실질적인 학생 안전교육 대책 마련해야"
  • 윤정
  • 승인 2022.11.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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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이재화(교육위원회, 서구2) 의원은 30일 제29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모듈러(Modular) 교실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학교 내 안전사고 실태에 대해 지적한 후 실질적인 학생 안전교육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모듈러 교실이 일반 교실에 비해 화재·소음·진동 등에 취약하고 유해 물질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모듈러 교실 안전성 확보에 대한 대책을 따져 물었다.

모듈러 교실은 과밀학급 해소와 교실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장에서 건물을 제작해 현장으로 옮겨 조립·설치하는 이동식 교실이다. 현재 지역에는 6개 학교에서 모듈러 교실 78실을 사용하고 있는 등 앞으로 교육여건 개선과 환경변화에 따라 모듈러 교실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 의원은 “학생들은 생활하는 곳 어디에서 부딪히고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도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하면서 학교 내 안전사고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라며 “안전교육에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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