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공공시설물 10종에 대한 표준디자인을 개발하고 특허청에 등록 완료했다.
지난 29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도시경관 조성을 통한 도시 유일성 확보를 위해 이번 디자인 개발이 진행됐다. 수성구는 벤치, 가로화분대, 자전거 보관대, 현수막 게시대 등 10종에 대한 표준디자인을 지난해 개발 완료해 1년여에 걸쳐 특허청 심사를 받고 최근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수성구는 공공시설물 외에도 공공청사나 공원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안내 표지판 등 공공 시각 매체에 대한 표준디자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 경험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공공시각매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획일화된 도시에서 벗어나 수성구만의 예술성과 독창성이 담긴, 유일성을 가진 도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겨있는 공공시설물들을 축척해나가면서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지난 29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도시경관 조성을 통한 도시 유일성 확보를 위해 이번 디자인 개발이 진행됐다. 수성구는 벤치, 가로화분대, 자전거 보관대, 현수막 게시대 등 10종에 대한 표준디자인을 지난해 개발 완료해 1년여에 걸쳐 특허청 심사를 받고 최근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수성구는 공공시설물 외에도 공공청사나 공원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안내 표지판 등 공공 시각 매체에 대한 표준디자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 경험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공공시각매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획일화된 도시에서 벗어나 수성구만의 예술성과 독창성이 담긴, 유일성을 가진 도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겨있는 공공시설물들을 축척해나가면서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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