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사업 활성화에 도소매업 창업 8.1% 늘어
비대면 사업 활성화에 도소매업 창업 8.1% 늘어
  • 김홍철
  • 승인 2022.11.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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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 제외 창업률 1.9%↑
거리두기 해제에 개인서비스업↑
창작·예술·여가업 22.3% 급증
국내 도소매업 창업률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실질적인 창업률(2020년 이후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은 전년(83만929개)보다 1.9% 늘어난 84만6천411곳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부동산업 제외)은 7만1천653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3곳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쇼핑 활성화에 힘입어 도소매업 창업이 8.1% 늘었고, 개인서비스업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4.25.) 등의 영향으로 0.5% 증가했다.

기술기반업종창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창작·예술·여가업이 전년 동기 대비 22.3%나 급증했지만, 정보통신업(2.9%)은 증가세가 둔화했다.

전문·과학·기술업은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2.4%(4천328곳) 감소한 17만 6천279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창업이 전년보다 6.0% 감소한 46만 8천848곳, 남성창업은 3.5% 줄어든 54만9천53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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