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동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나 8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일 대구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7분께 북구 산격동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과 기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천57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80여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오전 10시 26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