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군수협·농식품부 간담회 “농어촌 문제 적극 나서달라”
농어촌군수협·농식품부 간담회 “농어촌 문제 적극 나서달라”
  • 김병태
  • 승인 2022.12.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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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과잉생산 등 대응방안 논의
의성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간담회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9일 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달 29일 세종시 청사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실시, 농업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주수(의성군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장단 7명과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참석해 농업·농촌 현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인력 부족, 농촌진흥구역 축사 난개발, 쌀 과잉생산 등 다양한 농촌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들을 전하고 정부 농어촌정책에 대해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정부정책에 대해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적극적이고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라고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황근 농축산부 장관은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는 우리 농어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정책파트너로서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정책들을 함께 논의하고 그러한 정책들로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간담회 종료 후 연 회장단 회의에서 농어촌지역정책포럼 및 지역상생박람회 개최 등 앞으로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농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공동현안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 11월 창립했으며, 전국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법규개정 등 농어촌지역이 처한 어려움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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