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매동서 교회 주차장·굴다리 침수…통행 제한
대구 신매동서 교회 주차장·굴다리 침수…통행 제한
  • 승인 2022.12.0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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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0시 10분께 대구 수성구 신매동 한 교회 주차장과 인근 굴다리가 주변 상수도관에서 터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물에 잠겨 관련 기관이 현장 통제에 나섰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경찰, 소방 등은 현장에서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빼내고 있으며 굴다리 주변 통행을 제한했다.

앞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곳에서 630여m 떨어진 신매교 하천에 묻힌 도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수성구와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을 단수 조치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복구 작업은 3일 오전 9시까지 예정돼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도수관로 누수로 넘친 물이 원인인지, 교회 인근 다른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인지 탐사 기기를 활용해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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