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9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만 6천564명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6천564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30만 8천90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천321명, 해외 유입 사례로 6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천3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2천853명, 서울 8천526명, 인천 2천708명, 경남 2천455명, 부산 2천454명, 경북 2천373명, 대구 2천327명, 충남 1천918명, 전북 1천826명, 광주 1천704명, 충북 1천615명, 대전 1천467명, 전남 1천442명, 강원 1천142명, 울산 883명, 세종 465명, 제주 359명이다.
검역 47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6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60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18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729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