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2327명… 1주 전보다 45명 ↓
대구 신규 확진자 2327명… 1주 전보다 45명 ↓
  • 조재천
  • 승인 2022.12.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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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천327명 발생했다.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0%대로 나타났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327명, 누적 확진자 수는 119만 4천79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천372명)보다 45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2천367명)보다는 40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428명, 수성구 422명, 북구 416명, 동구 382명, 달성군 246명, 남구 141명, 서구 135명, 중구 68명, 타 지역 89명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 30.9%, 50대 14.6%, 40대 13.8%, 20대 12.6%, 30대 11.7%, 10대 10.4%, 10대 미만 6.0%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1만 6천570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4.0%로, 전체 197병상 중 67병상이 들어차 있다.

지역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4명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80대 이상, 2명은 70대 연령층으로 확인됐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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