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이 방문객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한달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복진흥원은 구미, 상주, 문경 등 방문객 수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이번 달부터 셔틀버스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키로 했다.
셔틀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구미종합터미널에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상주 보건소. 상주 이마트, 점촌 시외버스터미널, 한국한복진흥원을 순행하며 편도 70㎞ 구간을 대상으로 1일 왕복 1회 운행한다. 한복진흥원이 월요일 휴관인 점을 반영해 월요일 운행은 하지 않는다.
또한, 1회 편도당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45인승 대형버스로 외관에 한복진흥원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노선도로 꾸며 이용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한복진흥원 이형호 원장은 “한복진흥원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접근성이 높이고, 한복진흥원이 역점적으로 조성 추진 중인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