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멘트 운송 거부 의심 차량 집중 단속
포항시, 시멘트 운송 거부 의심 차량 집중 단속
  • 이상호
  • 승인 2022.12.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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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합동점검반 구성
41대 대상 정상 운송 독촉
화물연대 ‘거부 강요’ 점검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의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본격 명령서 송달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운송거부가 의심되는 시멘트 운송차량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거점별로 장시간 주정차한 시멘트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운송거부 의심 차량을 분류, 조사개시 통지서를 전달했다.

지역 내 시멘트 운송차량(BCT) 41대에 대해서는 정상 운송을 독촉하고 업무개시명령 미이행 시 불이익 사항과 정상 운행을 위한 에스코트 등 지원내역을 설명했다.

또 화물연대가 파업 과정에서 소속 사업자 등에게 운송거부를 강요하거나 운송을 방해한 행위가 있었는지 점검도 계속 하고 있다.

경북도 재난안전본부와 함께 철강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출하 중단으로 인한 생산품 적재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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