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 지역 첫 헌혈의 집 신매광장센터 개소
대구 수성구에 지역 첫 헌혈의 집 신매광장센터 개소
  • 박용규
  • 승인 2022.1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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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에 지역 첫 헌혈의 집이 지난 1일 개소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이날 수성구지역에서 처음으로 헌혈의 집 신매광장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신매광장센터에서는 개소 이후 지금까지 59명의 헌혈자를 맞이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은 개소 기념으로 12월 한 달간 헌혈참여자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80만원 상당 교촌치킨교환권을 증정한다.

개소 후 첫 헌혈자로 참여한 경산 주민 김현숙 씨는 “수성구지역에 헌혈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아쉬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헌혈을 할 수 있어서 처음으로 혈장 헌혈도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신매광장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대구경북혈액원은 수성구 및 경산 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진 동시에 헌혈 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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