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 애환 그린 청춘코미디 ‘벚꽂 졸업식’ 공연
청춘들 애환 그린 청춘코미디 ‘벚꽂 졸업식’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2.12.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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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극단 7~17일 문예회관
아카펠라·연주 등 볼거리 다양
연극벚꽃졸업식
연극 ‘벚꽃 졸업식’ 홍보 사진.

대구시립극단은 제54회 정기공연으로 청춘코미디 ‘벚꽃 졸업식’을 7일부터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공연한다.

‘벚꽃 졸업식’은 서울을 비롯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식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해 ‘대구시립극단 소극장페스티벌’에서 창작초연으로 선보였다. 이어진 경주국공립극단페스티벌과 북구어울아트센터의 초청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극단 전단원이 출연한다. 원작을 각색하여 새로운 캐릭터를 창출하고 디테일을 살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무대는 세트바톤의 활용으로 장면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20명의 출연진의 다양한 캐릭터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암전 없는 무대전환으로 속도감을 높였으며 관객들에게 아카펠라, 악기연주, 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여준다. 이를 위해 젊은 감각의 작곡가 김가영과 노련한 안무가 김유경을 섭외했다.

공연은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졸업하지 못한 다 큰 어른 셋의 이야기가 주축이 된다. 고백도 못 해본 첫사랑에 미련이 남은 연출가 선우, 찬란했던 과거의 자신에 얽매여 사는 배우 현규, 못다 이룬 꿈이 눈에 밟히는 뉴요커 남수. 이러한 청춘들의 애환을 경쾌한 터치로 그려낸 청춘 코미디다. 위트 있는 대사와 웃음코드는 극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관객들에게 지난 추억을 선사하고 현재의 삶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연출을 맡은 강석호 차석단원은 “우리는 살다보면 수많은 선택지를 마주한다. 그 선택이 늘 정답일 순 없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가다보면 여러분들도 언젠가 이 작품의 주인공 선우처럼 자신만의 진짜 졸업식을 맞이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입장료 전석 1만원이며, 평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다. 일,월,화요일은 공연이 없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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