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디, 출시 세달 만에 누적 거래액 1억 돌파
마이디, 출시 세달 만에 누적 거래액 1억 돌파
  • 김주오
  • 승인 2022.12.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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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거래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는 앱테크
에스앤피랩은 자사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my:D(이하 마이디)의 데이터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지 약 3개월만에 매출액 누적 1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마이디에서는 ‘온 디바이스PDS(On-Device Personal Data Store, 개인이 보유한 기기를 활용한 데이터 저장소로, 개인의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이나, 데이터의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방식)’ 방식으로 구현한 데이터 거래 기능을 출시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는 새로운 방식의 앱테크(애플리케이션 + 재테크 합성어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재테크 방식을 일컫는 신조어)를 소개한 지 약 세 달 만의 일이다.

마이디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생활 데이터(쇼핑몰 구매 이력, 구글 검색 기록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금융 데이터(은행의 예·적금 이력, 대출 정보, 증권 거래 기록, 카드 사용 기록, 보험 가입 및 보장 내역 등), 건강 데이터(건강검진, 진료, 처방 및 투약 이력 등)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보상을 제안하면, 개인이 제안된 거래를 승인하고 보상으로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에스앤피랩에서 제공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현재까지 사용자들의 월별 데이터 거래 건수를 보면 7월 607건, 8월 3천271건, 9월 7천56건, 10월 1만4천838건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며 사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는 10개의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구매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B2B 사업 확장을 통해 참여 기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 기업의 합법적인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면서도, 데이터의 제공·이용을 개인이 통제하고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개인 중심의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앤피랩의 이재영 대표는 “마이디의 누적 거래액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개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실제적인 혜택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고객 중심의 혜택을 더욱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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