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고상지 콰르텟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메인으로 현재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신나고 인기 있는 스페셜 게스트인 대니 구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클래식 음악과 수준 높은 재즈, 탱고 등의 다양한 음악과 함께 퀄리티 높은 스페셜 디너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페셜 디너 코스는 김부각과 두부 아이올리 소스, 미니 허브가 어우러지는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캐비아와 비스큐폼을 곁들인 랍스터찜 요리가 전채요리로 제공된다.
또 프렌치 어니언 수프와 파스타가 이어서 나오며, 왕새우구이와 미니 당근, 브리쉘 스프라우트, 베이컨 크럼블을 곁들인 한우 등심이 메인 요리다.
디저트는 베리 콤퓨트를 곁들인 바닐라 무스와 계절 과일이 제공될 예정이다.
디너 콘서트는 50분으로 이뤄진 공연 후 식사가 제공돼 시간에 방해받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디너 콘서트는 1인당 2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파크와 대구 메리어트 호텔 ‘어반 키친’의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도 예약할 수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