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율하동 율하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동구청은 오는 9일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율하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율하1지구’에 대해 사업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가지는 의문점에 대해 질의·토론하기 위해 마련된다. 율하1지구는 동구 율하동 안심뉴타운 건너편 일원으로 총 182필지, 4만1천여㎡ 규모다.
동구는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4월 중에 시에 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목표 시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 간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향상되어 개인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적재조사는 2030년까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역에 실시하는 장기 국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 도면을 GPS 등을 이용해 현장을 새로 측량, 디지털 지적 도면으로 교체한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동구청은 오는 9일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율하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율하1지구’에 대해 사업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가지는 의문점에 대해 질의·토론하기 위해 마련된다. 율하1지구는 동구 율하동 안심뉴타운 건너편 일원으로 총 182필지, 4만1천여㎡ 규모다.
동구는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4월 중에 시에 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목표 시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 간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향상되어 개인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적재조사는 2030년까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역에 실시하는 장기 국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 도면을 GPS 등을 이용해 현장을 새로 측량, 디지털 지적 도면으로 교체한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