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의 부문별 후보가 공개됐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한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로 내년 1월 7일 오후 8시(KST)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다.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은 약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태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방탄소년단, 레이디 가가, 에드 시런 등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열었던 곳이다. 해외개최는 이번이 네번째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측은 7일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과 음반 본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 후보를 소개했다.
후보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올해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 정량 평가로 선정했다.
디지털음원 부문 후보는 (여자)아이들, 비오, 빅나티, 빅뱅, 블랙핑크, 갓 더 비트, 아이브, 르세라핌, MSG워너비, 뉴진스, 예나, 경서, 김민석, 나연, 레드벨벳, 박재범, 싸이, 아이유, 이무진, 임영웅, 태연이 올랐다.
음반 부문은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블랙핑크, 엔하이픈, 있지, 제이홉, 엔시티,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SM타운,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트와이스, 김호중, 나연, 더보이즈,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세븐틴, 영탁, 임영웅까지 총 21팀(명)이다.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뽑는 신인상 후보에는 에이티비오, 빌리, 블랭키, 아이브, 케플러, 르세라핌, 뉴진스, 엔믹스, 템페스트, 티엔엑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예나가 올라 생애 단 한번 뿐인 신인상에 도전한다.
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JTBC2와 JTBC4에서 생중계되고 JTBC에서는 지연 중계로 볼 수 있다. 티켓판매는 12월 12일 정오(KST)부터 시작된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