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체, 반대 결의안 채택 요구
포항 청하에 의료폐기물처리시설 설치(본지 11월 24일자 11면 보도)에 있어 이 지역 주민 90%가 반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 여러 단체가 포항시의회 개입을 촉구했다.
청하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포항환경운동연합 등은 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하 주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의료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될까 주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 이 시설 설치는 청하만의 문제가 아니라 포항 전체 문제이다”면서 “청하에 이 시설이 설치되면 인근 흥해읍, 양덕동 등을 포함해 포항 곳곳에 환경오염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포항시의회는 이 문제 논의를 조속히 해야 한다. 시의회 차원에서 공식 반대결의를 해야 한다”며 “포항시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지역현안을 해결해야 하고 현명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청하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포항환경운동연합 등은 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하 주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의료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될까 주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 이 시설 설치는 청하만의 문제가 아니라 포항 전체 문제이다”면서 “청하에 이 시설이 설치되면 인근 흥해읍, 양덕동 등을 포함해 포항 곳곳에 환경오염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포항시의회는 이 문제 논의를 조속히 해야 한다. 시의회 차원에서 공식 반대결의를 해야 한다”며 “포항시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지역현안을 해결해야 하고 현명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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