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시 편입되면
도시화 가속화에 군민 자산 늘 듯
가용면적 활용 산단 확대 가능성
인구 유입 늘어 ‘소멸 위기’ 해소
삼국유사 자원 등 관광벨트 구축
도시화 가속화에 군민 자산 늘 듯
가용면적 활용 산단 확대 가능성
인구 유입 늘어 ‘소멸 위기’ 해소
삼국유사 자원 등 관광벨트 구축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 도시화 가속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 확충과 경제성장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도시화 가속예상
중장기적으로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과 버스 환승 체계 편입 등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병원, 학교 등 생활편의시설 유치가 용이해져 도시화 가속화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하여 군민 자산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의 사회기반시설 및 행정서비스 향유 행정구역(군위)과 생활권(대구)을 일치시켜 도·농 간 지역격차 완화, 행정비용 절감, 지방정부 경쟁력 강화, 광역행정의 원활한 수행 등이 예상된다.
◇개발 용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유치
대구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확대에 한계에 부딪혀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대다수 산업단지는 높은 분양가로 산업단지 개발 및 분양에 어려움이 있다. 수성 알파 시티 확장단지도 식품산업 클러스트 등이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대구시 면적은 883.52㎢, 군위군은 614.34㎢로 두 지역 통합시 면적이 1천497.86㎢ 확대되면 군위군 내 넓은 가용면적을 활용한 산업단지 확대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여건은 신공항 중심 공항복합도시,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도 유리하다.
2006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대구테크로폴리스의 경우 달성군 및 대구시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과 더불어 해당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소멸 극복과 경제 활성화
대구 편입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확대와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위군은 전국적으로 소멸위험이 높은 80개 기초자치단체에 속하며, 경상북도의 소멸위험 18개 기초자치단체 중 하나다.
따라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최대 장점은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될 경우 부동산 가치 상승,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시화에 따른 생활편의시설 확대 등이 기대되며, 대구공항 의 이전에 따른 편익이 더해져 인구 유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 입지 요인 개선으로 산업기반시설 확충, 지역총생산 증가 도시화 및 광역 인프라 조성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도 내다 볼 수 있다.
지역발전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공항 신도시 및 항공 클러스터 구축,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신산업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점쳐진다.
대구시는 시역이 70% 확대됨에 따라 신규 배후지 활용을 통한 5+1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도심 팽창에 따른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마련될 수도 있다.
◇교육 및 문화 여건 개선
학군 개편으로 인한 교육 기회 확대 및 교육의 질과 수준 향상, 인구 유입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로 당장 폐교위기의 학교의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농어촌학교란 농어촌에 있는 학교를 말한다.
군위군은 대구에 편입되더라도 읍·면 지역에 해당되므로 농어촌특별전형은 유지된다.
군위의 삼국유사 자원-달성 토성-대구 경상감영 등과 연계한 대구 역사문화관광벨트 구축은 지역 관광산업의 틀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삼국유사 문화도시, 팔공산, 위천, 낙동강, 금호강 등 대구와 군위를 연결하는 다양한 감성적 요소와 장소적 특성을 이용한 감성 문화적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군위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이 기대된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군위군 도시화 가속예상
중장기적으로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과 버스 환승 체계 편입 등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병원, 학교 등 생활편의시설 유치가 용이해져 도시화 가속화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하여 군민 자산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의 사회기반시설 및 행정서비스 향유 행정구역(군위)과 생활권(대구)을 일치시켜 도·농 간 지역격차 완화, 행정비용 절감, 지방정부 경쟁력 강화, 광역행정의 원활한 수행 등이 예상된다.
◇개발 용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유치
대구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확대에 한계에 부딪혀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대다수 산업단지는 높은 분양가로 산업단지 개발 및 분양에 어려움이 있다. 수성 알파 시티 확장단지도 식품산업 클러스트 등이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대구시 면적은 883.52㎢, 군위군은 614.34㎢로 두 지역 통합시 면적이 1천497.86㎢ 확대되면 군위군 내 넓은 가용면적을 활용한 산업단지 확대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여건은 신공항 중심 공항복합도시,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도 유리하다.
2006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대구테크로폴리스의 경우 달성군 및 대구시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과 더불어 해당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소멸 극복과 경제 활성화
대구 편입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확대와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위군은 전국적으로 소멸위험이 높은 80개 기초자치단체에 속하며, 경상북도의 소멸위험 18개 기초자치단체 중 하나다.
따라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최대 장점은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될 경우 부동산 가치 상승,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시화에 따른 생활편의시설 확대 등이 기대되며, 대구공항 의 이전에 따른 편익이 더해져 인구 유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 입지 요인 개선으로 산업기반시설 확충, 지역총생산 증가 도시화 및 광역 인프라 조성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도 내다 볼 수 있다.
지역발전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공항 신도시 및 항공 클러스터 구축,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신산업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점쳐진다.
대구시는 시역이 70% 확대됨에 따라 신규 배후지 활용을 통한 5+1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도심 팽창에 따른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마련될 수도 있다.
◇교육 및 문화 여건 개선
학군 개편으로 인한 교육 기회 확대 및 교육의 질과 수준 향상, 인구 유입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로 당장 폐교위기의 학교의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농어촌학교란 농어촌에 있는 학교를 말한다.
군위군은 대구에 편입되더라도 읍·면 지역에 해당되므로 농어촌특별전형은 유지된다.
군위의 삼국유사 자원-달성 토성-대구 경상감영 등과 연계한 대구 역사문화관광벨트 구축은 지역 관광산업의 틀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삼국유사 문화도시, 팔공산, 위천, 낙동강, 금호강 등 대구와 군위를 연결하는 다양한 감성적 요소와 장소적 특성을 이용한 감성 문화적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군위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이 기대된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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