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조리교 대상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학교급식 식재료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21개 조리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관내 조리교 21교에 대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하는 오징어, 생선류, 양파 등의 농·수산물을 담당 공무원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1~2kg씩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채취한 시료는 교육지원청 방사능검사 기기를 통한 자체검사 16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 5건을 의뢰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상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종윤 교육장은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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