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 추진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 추진
  • 김교윤
  • 승인 2022.12.11 1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한 범군민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봉화군은 1979년까지 인구 10만이 넘는 농업도시였으나 저출산·고령화와 꾸준한 인구 유출로 현재 인구 3만200여 명으로 2023년에는 인구 3만명의 벽이 붕괴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군은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슬기롭게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먼저 실제 봉화에 거주하는 공무원·유관기관·기업체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향후 모든 군민이 동참해 지역에 거주하는 숨은 인구를 찾아 전입을 유도하고 전입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와 함께 거리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봉화군민 모두가 봉화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교윤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