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무역의날’ 수출 유공 기관표창
영주시, ‘무역의날’ 수출 유공 기관표창
  • 김교윤
  • 승인 2022.1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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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19억1천200만 달러
전년比 44.6% 늘어…도내 1위
영주시수출 유공 지차체 선정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영주시가 최근 제 59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많은 악조건에도 불구, 영주시의 수출 신장률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영주 수출은 SK스페셜티·노벨리스코리아·베어링아트·KT&G 등 지역에 소재한 굵직한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2022년 10월까지 19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증가율 도내시부 1위)하며, 코로나19에 이은 3고(물가·환율·금리) 현상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출역사를 쓰고 있다.

영주시는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관내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기업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과 수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힘을 쏟았다.

특히 관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공무원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1기업 1담당제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는 2022년 수출 유공 지자체에 선정돼 최근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주지역 수출유공 기업체로는 탄소섬유 제조업체인 에이스씨엔텍(주)(대표 장덕흠)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박남서 시장은 “경북 북부권 최초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영주가 수출 분야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이 수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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