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숙천초등학교(교장 윤여선)는 지난 11월 29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 MOU를 맺은 대구가톨릭대학교 SW중심대학산업단과 함께 ‘맑은샘AI 인공지능 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

작년 에듀테크 활용 선도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숙천초는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활용 능력 등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기르기 위하여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 교육모델 개발, 지역사회 MOU 체결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년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년군에 따라 ‘동화로 만나는 인공지능’, ‘AI로 환경지키기’, ‘AI와 예술의 만남’, ‘메타버스로 만나는 AI’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되었으며, 특히 1·2학년군의 인공지능(AI) 부스 체험 행사에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고 활기찬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이한 교육현장에서 플랫폼 기반의 인공지능 교육과 메타버스로 만나는 인공지능 교육, 지역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과의 연계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블렌디드 교육행사로 실시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하며 큰 흥미를가졌는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문제해결을 경험하니 매우 유익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쭉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학생들의 행사 참여를 지켜본 윤여선 교장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앞으로 살아갈 학생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교육과정에 인공지능을 녹여내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하는 우리 선생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