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시의원 “아동·청소년 간접흡연 방지 대책 필요”
김태우 시의원 “아동·청소년 간접흡연 방지 대책 필요”
  • 윤정
  • 승인 2022.12.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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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김태우 시의원 5분 자유발언
대구시의회는 15일 열리는 제2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청소년 간접흡연 방지 대책을 제안하고 정비조합 비리 차단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태우(문복위, 수성구5) 의원은 아동청소년 시설 인근에서 발생하는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금연거리 지정, 단속강화 및 과태료 상향, 구·군의 금연 단속 인력 운영 지원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주변에는 아동·청소년 친화적인 금연 구역을 표지해 금연 구역이라는 것을 흡연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효과 있는 단속이 되도록 과태료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라며 “대구시는 구·군의 단속인력 충원 등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박소영(건교위, 동구2)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조합의 투명성을 확보해 사업비 절감과 부조리 발생 방지를 강조한다. 또한 추진 주체 간 갈등 해소 등의 역할을 하는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반’의 인력 확충, 예산 확대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촉구하고 투명한 조합 만들기를 위한 공공지원제도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원규(교육위, 달성군2) 의원은 학교급식 운영의 전반적인 실태 점검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의 건전한 발달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바람직한 식생활 지식과 습관, 태도를 기르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학교급식이 제대로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주장, “그 방안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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