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접수 29일부터…“이젠 전략이다”
정시 접수 29일부터…“이젠 전략이다”
  • 남승현
  • 승인 2022.12.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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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수시 1차 충원 발표
수시 합격 시 정시 지원 불가
변환 표준점수·가중치 등 살펴야
오는 29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18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지망 대학의 지난해 입시 결과, 수능 영역 가중치, 변환 표준점수 등을 참고해 3번의 지원 기회를 신중히 활용해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 이과생들이 국어·수학영역에서 1등급을 휩쓸어 이들의 지원이 전체 당락에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시 3번의 지원기회는 안정, 소신, 상향 지원 등을 고려해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수시모집에서 이월되는 수를 분석해 지원전략으로 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발표된 수시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최초합격 등록이 끝나고 20일부터 추가합격 통보자 통보가 시작된다.

수시 추가 합격은 앞선 순위 합격자가 다른 대학에 합격해 등록을 포기할 경우 예비번호를 받은 다음 순위 수험생에게 합격 기회가 돌아오는 것이다.

20일 연세대와 고려대, 중앙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등이 수시 1차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등록은 27일까지다.

수시 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을 포기하더라도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들은 이후 발생한 수시 미등록 모집 정원을 정시로 이월해 선발하게 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정시 확대 기조와 학령인구 감소 속에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미등록 인원을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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