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올해 의사 일정 마무리…내년 첫 회기 2월
대구시의회, 올해 의사 일정 마무리…내년 첫 회기 2월
  • 김홍철
  • 승인 2022.12.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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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교육청 예산안 8건 등 총 66건 처리
대구시의회제297회3차본회의전경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20일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20일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예산안을 포함한 예산안 8건, 제·개정 조례·규칙안 33건, 동의·승인안 11건, 계획안 등 14건 총 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산하기관 등 70곳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해 시정 전반의 미흡한 점을 살펴보고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민선 8기 중점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 검증하는 한편, 군위군 편입,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군부대 이전 추진, 도시철도 3호선 연장 건설사업, 문화예술진흥원의 정상 운영 촉구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내년도 예산은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대구시의 제출예산액 대비 112억 원 감액한 10조 7천307억 원을, 시 교육청은 제출예산액 그대로인 4조 3천922억 원을 각각 가결했다.

이 밖에 제·개정 조례안은 ‘원안 가결’(29건), ‘수정안 가결’(3건) 등을 처리했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50명 이상 사업장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대구광역시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 ‘대구스마트시티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은 일부 내용을 보완해 수정안 가결했다.

내년도 대구시의회 첫 회기는 2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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