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베트남과 메타버스 교류 확대”
이철우 지사 “베트남과 메타버스 교류 확대”
  • 김상만
  • 승인 2022.12.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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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크레신·엠텍 방문
현황 청취하고 생산시설 견학
“양국 미래 엿볼 수 있는 기회”
포럼 ‘메타버스’ 주제 특강서
관련 생태계 조성 계획 밝혀
베트남_현지진출기업-크레신-방문1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지난 16일 박닌성에 소재한 경북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회사현황 청취 및 생산시설 견학, 기업체 임직원 격려, 식수행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지난 16일 박닌성에 소재한 경북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회사현황 청취 및 생산시설 견학, 기업체 임직원 격려, 식수행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600여 명이 참석한 한베트남 경제포럼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크레신은 지역출신의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로 6천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3천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니, 삼성, 오디로테크니카, 스컬캔디, HP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엠텍은 2013년 2월에 베트남 박닌성에 설립한 이후로 1천4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밴드회사로 모바일폰의 내외장재 가공제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둘러 본 이철우 도지사는 “멀리 이국땅에서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경영활동을 하시는 두 분의 대표님들에게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 도지사는“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를 디지털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메타버스 수도 선언도 메타버스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정책모델을 설계하고 일자리도 만들어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했다. 새로운 차원의 지역 주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 구축, 특구 내 규제특례, 정주 여건 등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베트남과의 경제, 문화, 통상 및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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