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부터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기 씨의 작품이 사진과 영상을 이용한 독특한 구성을 보여줬고 창의성이 돋보여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 씨는 이 작품에서 장애인체육 관련 사진과 화면을 이용해 ‘불가능’을 뜻하는 ‘Impossible’이 ‘나는 가능하다’는 의미의 ‘I’m possible‘로 변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기 씨에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장애인체육‘(문종호)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또 하나, 단단한 힘‘(정선희)과 ’철장 속에 갇힌 파랑새, 컬링을 만나 자유를 얻다‘(박도흠)가, ▲공감상에는 ’도전은 새로운 시작, 장애인체육 활동 시작해보세요‘(송병준)가 뽑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장애인체육 관련 시청각 자료로 활용되고, 장애인체육회 블로그(blog.naver.com/kosadblog)에도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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