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내년 시즌 일정 확정
4월 1일 시작…팀당 144경기
개막 2경기 외 모든 경기 3연전
7월 15일 올스타전 개최 예정
4월 1일 시작…팀당 144경기
개막 2경기 외 모든 경기 3연전
7월 15일 올스타전 개최 예정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내년 시즌 KBO리그 개막전을 홈 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치른다.
KBO(총재 허구연)는 20일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2023 KBO 리그 정규시즌은 4월 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연전 편성이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이 경기들은 9월 10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되었고,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개막전은 2021년 최종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된다. 삼성은 대구에서 NC와 2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지난 2020시즌에도 NC와 홈 개막전을 치른 바 있다. 이 외에 잠실 롯데-두산, 고척 한화-키움, 문학 KIA-SSG, 수원 LG-KT 등으로 시작을 알린다. 4위 LG는 2위 두산과 구장 중복으로 원정 경기가 편성됐고, 6위 SSG의 홈 경기가 편성됐다.
삼성의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부산 롯데 원정으로 치러진다. 사직 외에는 잠실 (LG-두산), 고척 (SSG-키움), 대전 (KT-한화), 사직 (삼성-롯데), 창원 (KIA-NC) 구장 등지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구단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이 기존 홈, 원정 각각 8경기씩에서 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로 변경됐다. 최종적으로, 팀간 이동거리 및 마케팅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된다. 삼성은 내년 홈 71경기, 원정 73경기를 치르고 내후년에는 홈 73경기, 원정 71경기를 치른다.
2023 KBO 올스타전은 7월 15일 개최 예정으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가진다.
한편 9월 중 개최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KBO 정규시즌은 중단되지 않고 진행된다.
석지윤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20일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2023 KBO 리그 정규시즌은 4월 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연전 편성이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이 경기들은 9월 10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되었고,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개막전은 2021년 최종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된다. 삼성은 대구에서 NC와 2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지난 2020시즌에도 NC와 홈 개막전을 치른 바 있다. 이 외에 잠실 롯데-두산, 고척 한화-키움, 문학 KIA-SSG, 수원 LG-KT 등으로 시작을 알린다. 4위 LG는 2위 두산과 구장 중복으로 원정 경기가 편성됐고, 6위 SSG의 홈 경기가 편성됐다.
삼성의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부산 롯데 원정으로 치러진다. 사직 외에는 잠실 (LG-두산), 고척 (SSG-키움), 대전 (KT-한화), 사직 (삼성-롯데), 창원 (KIA-NC) 구장 등지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구단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이 기존 홈, 원정 각각 8경기씩에서 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로 변경됐다. 최종적으로, 팀간 이동거리 및 마케팅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된다. 삼성은 내년 홈 71경기, 원정 73경기를 치르고 내후년에는 홈 73경기, 원정 71경기를 치른다.
2023 KBO 올스타전은 7월 15일 개최 예정으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가진다.
한편 9월 중 개최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KBO 정규시즌은 중단되지 않고 진행된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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