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발전소 25일 특별기획전, 어린이 시각에서 ‘서양미술사’ 재해석
예술발전소 25일 특별기획전, 어린이 시각에서 ‘서양미술사’ 재해석
  • 황인옥
  • 승인 2022.12.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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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이야기의 모양' 전시 전경. 대구예술발전 제공
상반기 '이야기의 모양' 전시 전경. 대구예술발전 제공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어린이·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경험과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어린이 특별기획전 ‘이야기의 모양 두 번째 전시’를 25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연다.

‘토토아트팩토리’는 금년도 하반기에 진행된 대구예술발전소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예술발전소 예술 감독이 미술사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직접 그려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결과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전시회를 진행한다.

교육과 체험 행사는 서양미술사를 중심으로 각 시기별 예술 사조를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나온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총 30명이 참여하며 △8월, 사각사각 틀을 따라 그려보아요(절대주의) △9월, 이것도 미술이 될 수 있나요?(다다이즘) △10월, 이건 광고일까? 작품일까?(팝아트)의 주제를 다뤘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각 시대별 서양미술 양식을 재미있게 해석한 어린이들의 기발하고 특별한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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