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울림, 27일 기획 공연

공간울림은 ‘아듀 2022 공간울림’ 공연을 27일 오후 7시30분 공간울림 연주홀(대구 수성구 범안로 64길 18-9)에서 진행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 전곡을 연주하는 기획공연으로, 바리톤 조규희와 피아니스트 인소연이 함께 한다.
바리톤 조규희는 한양대와 빈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프란츠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세기치 국제콩쿠르 등에서 수상했다. 오스트리아 오스타리히 페스티벌, 슈베르트 써머 페스티벌, 슈타이어 써머 오페라 페스티벌 등 국내외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80여 차례의 ‘리더 아벤트(Lieder Abend)’, 브람스의 ‘레퀴엠’, 모차르트의 ‘레퀴엠’, ‘메시아’ 등의 오라토리오에 독창자로 출연했다. 현재 예술가곡 연구회 Lieder Wind 대표, BIASF(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예술총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인소연은 서울예고, 연세대 음악대학 기악과 실기 수석 졸업 후 베를린 국립음대 (UdK-Berlin) 전문연주자,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국내 및 북미, 유럽 등에서 30회 이상 독주회를 가졌으며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실내악 연주로 무대에 올랐다. 소리트리오, 피아노 듀오 ‘레프리제’ 단원, 예술단체 ‘피아르’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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