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봉화군체육회장 당선
민선 2기 봉화군체육회를 이끌 체육회장 선거에서 박종화(사진) 전 봉화체육회 사무국장이 당선됐다.
봉화군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 ‘민선 제2대 봉화군체육회장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가운데 총 투표자수 56표중 35표를 얻은 박종화 전봉화군체육회사무국장이 당선됐다.
박종화 당선인은 “체육인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봉화군민의 삶에 앞장서겠다”면서 “다년간 군 체육회 사무국장, 경북도체육회 이사를 지내면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체육회를 선진화하는 한편 엘리트 및 생활체육의 기반을 강화해 도 단위 각종 대회를 유치해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봉화군체육회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봉화체육회관 건립추진 △체육회 예산 대폭 확대 △도 단위규모 대회 적극 유치 △국민체육센터와 경기장 이용 조례 개정 통해 이용 편의 확대 △군수기 대회 등 면 단위 분산 개최 등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2023년 2월 17일 정기총회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봉화군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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