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시청에서 ‘2022년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5명에게 최고장인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지역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숙련된 기술자 예우를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선정되는 포항시 최고장인은 지난 9월 선정 공고를 통해 후보자들 접수를 했다.
관련 직종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올해 포항시 최고장인은 열처리 직종의 정용걸(포스코)·유병종(포스코) 씨, 기계생산관리 직종의 성송근(포스코) 씨, 제과·제빵 직종의 황일식(황일식과자점) 씨, 미용 직종의 은현주(바이 더 벨라) 씨로 4개 직종에서 5명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증패를 수여했고 3년 간 매달 기술장려금 10만원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숙련기술인 사기 진작과 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 선정된 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명 최고장인을 선발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