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해돋이 행사 준비 총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해돋이는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새해 첫해는 독도를 시작으로 울릉도 7시 30분 육지는 7시 31분 포항 호미곶에서 뜨고, 대구는 5분 늦은 7시 36분 첫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에 오르면 이보다 빠른 7시 25분대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다.
한편 울릉군에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울릉도 저동항 촛대바위 일원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임인년을 보내고, 찬란히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 결심한 소망을 소원소지에 담아 날려 보내며 2023년을 맞이하고자 진행한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소원소지 매달기, 해맞이 환영 이벤트(풍물공연색스폰 연주 등),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울릉문화원 주최로 다양하게 열린다.
울릉군은 새해맞이 울릉군 대한민국 일출제 행사에 사고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