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110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만 7천527명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7천527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911만 6천800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천472명, 해외 유입 사례로 5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천78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5천639명, 서울 9천990명, 부산 4천64명, 경남 3천927명, 인천 3천635명, 경북 2천787명, 대구 2천477명, 충남 2천427명, 전북 1천900명, 전남 1천843명, 대전 1천655명, 충북 1천574명, 광주 1천564명, 울산 1천433명, 강원 1천400명, 제주 588명, 세종 541명이다.
검역 83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11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636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79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2천219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