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
1천800억 발행 목표 오늘 개시
모바일·33개 대행 점포서 발급·충전
1천800억 발행 목표 오늘 개시
모바일·33개 대행 점포서 발급·충전
경산시가 올해 개인이 구입하는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월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한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목표를 올해 1천800억원으로 정하고 5일부터 판매한다.
상품권은 타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선불식인 경산사랑카드 적립형태로 발행하며 2020년부터 3년간 23만명이 가입했다.
경산시는 작년에는 상품권 1천500억원을 발행해 개인에 한해 일률적으로 10%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10만원을 구입하면 카드에 11만원을 충전해 주는 식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예산이 작년보다 36억원 가량 삭감되면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구입 한도를 월 70만원에서 50만원, 연간 7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줄였다.
충전금액 인센티브도 10%에서 6%로 축소했다.
다만 설 명절 기간(5-21일)과 추석 명절 기간에는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대로 충전금액의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산사랑카드는 1만원 이상 충전해 유흥·사행성 업소와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관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그리고’와 33개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 발급과 충전을 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률이 축소됐지만 설과 추석에는 지원을 늘리는 특별 판매기간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목표를 올해 1천800억원으로 정하고 5일부터 판매한다.
상품권은 타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선불식인 경산사랑카드 적립형태로 발행하며 2020년부터 3년간 23만명이 가입했다.
경산시는 작년에는 상품권 1천500억원을 발행해 개인에 한해 일률적으로 10%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10만원을 구입하면 카드에 11만원을 충전해 주는 식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예산이 작년보다 36억원 가량 삭감되면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구입 한도를 월 70만원에서 50만원, 연간 7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줄였다.
충전금액 인센티브도 10%에서 6%로 축소했다.
다만 설 명절 기간(5-21일)과 추석 명절 기간에는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대로 충전금액의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산사랑카드는 1만원 이상 충전해 유흥·사행성 업소와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관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그리고’와 33개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 발급과 충전을 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률이 축소됐지만 설과 추석에는 지원을 늘리는 특별 판매기간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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