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발효조 탱크서 작업 중 직원 2명 추락
음식물 발효조 탱크서 작업 중 직원 2명 추락
  • 김주오
  • 승인 2010.11.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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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께 대구 북구 서변동 대구시 환경시설공단 신천사업소에서 음식물 발효조 탱크에서 모터수리작업 하던 K(40)씨 등 2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K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고 P(52)씨는 팔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식된 철판 뚜껑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부서져 떨어진 것” 같다는 동료 직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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